[KFA] 홍명보 4기 국가대표 명단 발표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출처=대한축구협회

 

 

 

이번 3월은 대한민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있는 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A매치 2경기는 전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비록 '정몽규' 회장의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 확정이라는 비극(?)이 일어나긴 했지만 축구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냥 묵묵히 대한민국의 좋은 축구 성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일 뿐이걸요 !!

 

대한민국은 3월 20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오만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월 25일 요르단과의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을 3월 10일 발표하였습니다.

 

출처=대한축구협회

 

이번 국가대표소집 명단은 총 28명으로 예전보다 많은 인원이 뽑혔습니다. 게다가 2선 자원에 젊은 선수들이 대거 뽑히며 2선 부자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지요.

우리나라 2선 자원은 정말이지 거를 타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야 말한 필요도 없거니와 지금 현시점 셀틱에서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양현준', QPR 최대의 보물 '양민혁'을 시작으로 최근 챔피언십 첫 골을 기록한 '엄지성', 그리고 스토크의 왕 '배준호'까지......

이 와중에 2선 자원 유일한 K리거 '이동경'이 가장 눈에 띄는군요!! 얼마나 K리그에서 활약이 좋았으면 죄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K리그 선수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까요???

 

이동경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또한 눈여겨봐야 할 것은 K리그 3대 강팀인 서울, 전북(현재 이빨 빠진 호랑이), 울산 선수 중 이번 소집명단에 든 선수는 단 한 명!!! '조현우'뿐이라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만큼 다른 팀의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나도 대단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확실히 이번 '홍명보' 감독의 소집명단은 리그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나름 최대한 반영하여 뽑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국가대표 소집명단이 28명인 이유에 대해서는 '홍명보'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현재 소집된 28명의 선수 중에서 경고를 받은 선수는 6명이나 있는데 그 6명이 전부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라는 겁니다.

'이강인'을 시작으로, '황인범', '이재성', '박용우', '설영우', '조유민'까지 각 포지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경고 트러블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대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대한민국 조별예선 순위 출처=나무위키

 

현재 대한민국은 6경기 4승 2 무로 승점 14점을 획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열리는 예선전 2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진출을 조기 확정합니다.

물론 축구공은 언제나 둥글지만 객관적인 전력이 훨씬 우수하고 이번에 2경기 전부 대한민국 홈에서 열리는 만큼 모든 방향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변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고질적인 잔디의 문제, 그리고 선수들의 부상 정도가 되려나요???? 아무래도 부상회복이 다 되지 않은 선수들도 이번에 소집명단에 포함된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3월 20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손흥민'의 국가대표 득점 기록도 경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국가대표 경기 프리뷰를 통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