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1월 27일 새벽 5시에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뮌헨의 홈에서 치러진 이 경기는 뮌헨의 1-0 승리로 돌아갔지요.
이 경기는 코리안 더비라 더욱 흥미진진할것으라 예상했는데요. 바로 뮌헨의 '김민재'와 파리의 '이강인'이 맞붙는다면 어떤 경기가 나올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파리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의 선발 제외였습니다. '엔리케'는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을 하더라도 항상 후반전에 교체를 하더니 오늘도 팀 내에서 가장 폼이 좋은 '이강인'을 선발 제외 시키는 악수(?)를 두었네요.
초반부터 뮌헨이 흐름을 가져와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간간히 파리도 반격에 나섰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었죠.
전반 38분 뮌헨은 '김민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키미히'가 올린 코너킥을 파리의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냈으나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고 이걸 놓치지 않은 '김민재'는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파리는 후반에 '이강인'을 투입하여 반전을 노렸지만 '이강인' 또한 '김민재'라는 벽을 뚫지 못하면서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93%(55/59)의 패스 성공률, 1번의 태클 성공, 1번의 차단, 7번의 클리어링, 2번의 가로채기, 3번의 볼 리커버리, 3번의 경합 승리를 기록하며 파리의 공격을 완전히 봉쇄하였고 경기의 유일한 득점자로 기록되며 이날의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었습니다.
- 빌트
"수비 괴물이 헤더 괴물이 되었다!! 약 2미터 거리에서 헤더로 골망을 갈라 1-0 스코어를 만들었다. 수비 역시 탄탄했다" 평점 2점
- TZ
"현재 사랑받고 있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24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로 바이에른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평점 1점
- AZ
"한국인 선수 김민재는 마치 중앙 공격수 같은 헤딩슛으로 바이에른에 선제골을 안겼다. 키미히의 코너킥에서 나온 공을 김민재가 헤더로 연결해 리드를 잡았다. 수비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바이에른 최고의 선수" 평점 1점
지난 11월 23일에 열렸던 아이스부르크 경기에서 김민재는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파리와의 경기까지 포함한다면 7경기 무실점인데.....ㅎㄷㄷ 대한민국 수비수로서 역사를 쓰고 있네요...
이번에 잘하면 이달의 선수 상도 노려볼만하지 않을까요??????? 행복회로를 한번 돌려 봅니다 ㅎㅎ
1. 괴물이 괴물했다.
2. 이정도면 엔리케가 이강인 싫어하는거임.
3. 김민재(뮌헨) 7경기 무실점.......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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