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첼시 생중계 프리뷰

출처=네이버스포츠

 

 

 

 

이번주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정말로 많은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EPL경기도 이렇게 3일에 걸쳐서 볼수 있다니요!! 하지만 생중계로 보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시간대가 시간대 인지라 너무나도 피곤합니다......

하지만 '손흥민'선수 경기는 못참지요 !!!! 내일 새벽만 고생하면 다음날은 휴일이니깐 기분좋게 보고 피곤하렵니다.

 

 

출처=네이버스포츠

 

최근경기를 보면 양팀다 처참합니다. 첼시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승점을 5점을 가져갔고, 토트넘은 그나마 선방한 2승 1무 2패로 승점 7점을 가지고 갔네요. 최근 양팀 전적으로는 1승 1무 1패로 양팀 다 박빙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첼시를 상대로 무려 4골이나 내주면서 대패를 당했는데요. 이때 수비수 두명(로메로, 우도기)가 퇴장을 당하면서 큰 점수 차이로 패배를 하였지요.

그럼 첼시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36R 경기를 함께 프리뷰 해보고 관전포인트로는 무었이 있을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관전포인트

 

1. 손흥민의 득점

첫번째 관전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현재진행형 영원한 캡틴 '손흥민'의 득점입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경기에서 16골을 득점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 (아스널전)에서도 PK로 득점을 성공 시켰지요. 이번경기에도 득점에 성공하여 2경기 연속골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요번 몇경기동안 '손흥민'이 공격을 이끄는게 너무 버거워 보였는데요. 그 이유가 '메디슨'의 부재라고 영국의 다수 매체들도 보고있습니다. 그 이유를 천천히 생각해 보니 '메디슨'은 수비할때 내려와서 수비를 하고 공을 위에까지 끌고 올라가서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야 하고 등등 혼자서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해야 하니 다른이들보다 빨리 지칠수 밖에 없겠는데요.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후 경기력을 회복못한 부분이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이번에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출전 가능함에 따라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할 확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도 첼시를 상대로 득점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손흥민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2. UCL 출전?? UEFA 출전???

첼시와 토트넘은 현재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를 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할 확률이 큽니다. 다만 아스톤빌라가 남은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티켓 획득이 어려워지겠지만요. 게다가 토트넘의 남은 경기들이 하나같이 쉬운상대가 없습니다. 이 경기를 제외하고 남은 4경기 중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남아있지요. 그런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기 위해 토트넘은 정말 힘들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4등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다은 시즌 UEFA클럽대항전에 출전을 할수밖에 없겠지요.

저번 시즌보다는 나은 결과겠지만 '손흥민'이 원하지않고 토트넘이 원하지 않으며 우리가 원하지 않습니다 !! 

저번에 DESK라인을 필두로 한 '포체티노'의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을 때의 전율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말이지요.

첼시 또한 마찬가지로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첼시는 엄청난 이적 자금을 동원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왔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뚜껑을 열어보니 최하 12위까지 떨어지는 졸전을 거듭했지요. 그나마 최근 경기들을 선방하면서 리그 9위까지 올라와있고 현재 중위권의 승점들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서 최대 6위까지는 올라갈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다는 전재하에 말이지요. '콜 파머'가 아니었으면 첼시는 그마저도 힘들었을거라고 생각 되어지네요.  만약 첼시가 6위까지 올라가게 된다면 다음 시즌에 UEFA클럽대항전에 출전할수가 있게 되는거지요. 사실상 다음시즌 '포체티노' 감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유로파리그 티켓을 획득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양쪽 두팀 다 절박한 상황에 놓여진 만큼 어느 팀이 더 간결하게 좋은 경기를 보여 줄지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3. 부상이벤트

현재 양팀 모두 주전급들의 부상으로 인해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토트넘은 왼쪽 풀백인 '우도기'와 '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함으로써 왼쪽의 공백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을 지경이지요.

현재 토트넘에서 왼쪽 수비로 나올수 있을만한 경우로는 예전에 왼쪽을 뛰어본 경험이 있는 '에메르송 로얄'과 '반 더 벤'정도가 되겠군요. 만약 '반 더 벤'을 사용한다면 4백은 '반 더 벤,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될 확률이 클것 같습니다.

첼시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수비수 쪽은 거의 초토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겠지요.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실바'를 포함한 7명의 수비수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으니 말입니다.

양쪽 다 부상자들을 안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누가 더욱 약점을 잘 파고 드는가에 따라 승부를 갈릴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종합 프리뷰

 

이번 경기를 요약 하자면, 간절함이 가득함 팀끼리만났고 누가 이기든지 간에 진흙탕 싸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인 전략 차이도 최근 경기를 보았을떄 큰 차이가 나질 않고,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듯이 첼시에도 '콜 파머'라는 어마무시한 녀석이 있는지라 승리를 섣불리 예측하긴 힘드네요. 머리는 홈팀인 첼시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나 가슴은 벌써 '손흥민'이 헤트트릭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러설수 없느 두팀이 과연 어떠한 전술을 가지고 어떠한 대결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 되지 않나요?????

경기는 5월 3일 새벽 3시 30분 SPOTV NOW에서 생중계를 합니다. 저랑 같이 응원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