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4 발롱도르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맨시티 승리의 요정 '로드리'입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저물고 2024 발롱도르는 누가 받을지 궁금증이 정말로 컸었지요??? 항간에는 '비니시우스'가 받을 거라는 말이 정말로 많았지만 '로드리'의 아성을 넘어서진 못했네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거라니...'로드리'에게는 정말로 뜻깊은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시상식으로서 올해 벌써 68회째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로드리'는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에게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2024년 축구 선수로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2024 발롱도르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수상자 '로드리'를 포함하여 2위는 '비니시우스', 3위는 '벨링엄'이 차지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번 최종 5위안의 선수들 중에 맨시티선수가 2명,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3명이라는 점입니다.
그만큼 이 두 팀의 선수들이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봐야 할거 같네요.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승리 요정입니다. '로드리'가 출전한 EPL 174경기 중에서 맨시티는 단 19패만 당했고,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경이에서는 5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릴 정도라니.... 이 정도면 거의 부적 수준입니다.
또한 이번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의 주역이기도 한 '로드리'는 이번 시즌 정말로 엄청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이번시즌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판정을 받았지만 금방 재활에 성공하여 우리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건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이 이번 시상식에 참여를 안 했다는 사실인데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도 자존심이 보통 자존심이 아니다라는 생각 들긴 하네요. 어느 정도 논란거리가 될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현재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에서 기대하고있는 초초초 특급 신성 유망주인 '라민 야말'이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를 뽑는 '코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안 받으면 말이 안 되는 활약이긴 했습니다.
정말로 축구선수로서 이러한 수상을 한다면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라 생각되는데요. 한 시즌 간 많은 경기 뛰느라 수고 많았고 앞으로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파이팅!!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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