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라 가족과 캠핑을 갔습니다. 그런데 무슨일이 일어났던 겁니까??? 개인적인 스텟으로는 '황희찬' 득점 그러나 팀은 맨체스터시티에 패배, '손흥민' 득점 그러나 팀은 리버풀에게 패배.........
이거 기쁜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틀이었습니다......
프리뷰 작성도 못하고 경기도 보지 못하고...... '손흥민' 경기는 진짜 보고 싶었는데......
남은 경기 어떻해야 할까요..... 다음 시즌 챔피엇스 리그에서 토트넘을 볼수는 있는걸까요????????
선수층 뎁스가 너무 얇아서 정말이지 후반기 너무 안스러운거 같습니다.....
뭐 말해 뭐합니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저희는 또 재미있는 경기가 이번주에 두경기나 있는 걸요 !!!!
첫번째는 오늘 프리뷰 해드릴 파리생제르망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이고, 다음 경기로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의 준결승2차전이 남아있습니다.
저번 준결승전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가 승리함에 따라 최근 3경기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번 경기는 생중계로 지켜보면서 갸우뚱 거릴 정도로 '엔리케'감독의 용병술에 의아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원정을 가서 경기가 1골차로 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뭔가 표정은 경기에 만족한 표정을 짖고 있었다니요....... 원정에서 지고있었다면 더욱더 교체카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점을 노릴법도 한데 오히려 1골차로 이기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더 공격적으로 나가고 파리생제르망은 누가보면 1골차로 지더라도 이기는 결과를 낼수 있는것 마냥 경기를 펼쳐 나갔으니 말입니다......
도저히 '엔리케' 감독의 저의를 모르겠단 말이지요.....
이번에는 파리생제르망의 홈에서 경기가 치뤄지는만큼 파리는 2점차 승리를 가져가야지만 순조롭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종합점수 1:0으로 결승전에 올라갈 수가 있지요.
이번 경기에서 재미있게 볼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어떤게 있는지 한번 저랑 같이 살펴볼까요????
관전 포인트
1. 이강인 선발
솔직히 저희에게 중요한건 팀의 승리나 우승 보다 우리나라 선수가 그 경기에서 선발 또는 교체로 출전하여 경기를 치르는가에 더욱더 포커스를 마추어 보는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도 솔직히 '손흥민'의 토트넘정도 되야 팀도 이기고 선수의 개인 스탯도 쌓길 바라지만 아직까지는 나머지 선수들의 소속 팀까지 응원하기에는 마음에 쉽게 가질 않더라구요.
제가 나쁜놈인가요????????
다만 그 중요한 경기에 우리나라 선수가 선발 또는 교체가 되어 활약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응원하고 리스펙 합니다.
그래서 저번 경기에 벤치에서 시작하여 교체도 못한채 팀의 패배를 바라만 보아야했던 '이강인'의 이번경기 선발 가능성을 한번 지캬보고 싶어요.
'이강인'의 팀 이적 당시 부상 이슈도 있었지만 팀에서 꾸준히 활약 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생애 첫 득점도 하고 승승장구 하였으나 포지션 경쟁에서 어려움을 느끼면서 점점 팀의 주전에서 멀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보면 리그 경기에서는 정말로 경기력이 좋았다고 봅니다.
아시아컵 직후에는 평범을 넘어서 정말 이정도 인가 싶다가도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경기력을 상당히 끌어 올릴수 있었는데요.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활약을 못하니......
아마 이부분을 감독이 캐치를 하여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을 시키지 않았었나 싶네요.
하짐나 전 경기에서 '이강인'을 배제하여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선발 기용하여 한껏 올라와 있는 '이강인'을 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만약 선발로 나온다면 '이강인'은 결과로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심어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2차전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나올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음바페의 자신감
이번 경기 전에 행사에 참여한 음바페는 팀은 차분하게 준비중이고 이번 2차전에서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지금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는것이 잠정 합의가 된 상태이고 오피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시즌 내내 시끌시끌했던 음바페가 그래도 팀의 기둥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 한해서 팀 득점 9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음바페가 없는 파리생제르망은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팀의 중심인 음바페가 과연 이번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파리생제르망 마지막 커리어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기분좋게 이어 나갈지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군요.
다음 시즌은 어떻지는 몰라도 아직은 파리 소속으로 확실한 카드가 음바페니깐요. 이번에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음바페가 좋은 활약을 펼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도르트문트의 저력
홈이라고는 하지만 저번 준결승전 1차전에서 보여준 도르트문트의 저력은 결코 무시못할 정도였습니다.
파리생제르망의 무서운 전력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그것도 모자라 후반에 더욱 더 몰아 세우며 추가골을 노릴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1골이 아니라 2골 3골을 넣어서 이겨야 다음 2차전에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수 있으니 공세를 펼친것 이지만 그날 경기를 본 사람 누구나 도르트문트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갈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도르트문트는 항상 뮌헨에 가려져 리그에서 만년 2위인 팀이었지만 1강 체제인 분데수리가에서 그나마 긴장감을 줄수 있었던 강팀이었고 여러명의 슈퍼스타를 배출 한 팀인건 확실하니 마냥 무시할 팀은 아닌건 확실하지요.
더군다나 1차전을 승리로 기세가 더욱 올랐을 테니 2차전을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더군다나 맨유에서 실패한 '산초'를 너무나도 잘 활용해서 '텐 하흐'를 머쓱하게 만들었으니 돌아온 탕아 '산초'의 활약을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종합 프리뷰
이래나 저래나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그림은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하여 골을 넣든 도움을 기록하든 하나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채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서 '박지성', '손흥민' 이후로 챔피언스리고 결승전에 출전하는 3번째 한국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저번 1차전에서 출전을 하지않은 만큼 단순한 체력 안배라 생각하고 이번에 '엔리케' 감독이 제대로 된 용병술을 펼쳐서 파리생제르망의 4년만의 결승진출을 이뤄내길 바랍니다.
챔피언스리그 생중계는 SPOTV NOW에서 진행하니 저와 함께 재미있는 경기 같이 보며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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