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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홍명보 3기 국가대표 명단 발표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y 해달구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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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메인 사진에 '손흥민' 없는 거 실화??? '이강인'도 없네??? '박용우'는 왜 있지????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11월 4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5, 6차전에 나설 3기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1월 14일 목요일 쿠웨이트 원정을 떠나고 이후 11월 19일 화요일 팔레스타인으로 원정을 떠나 두 경기 전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홈 & 어웨이 경기를 치르는 것보다는 컨디션적으로 훨씬 나을 것 같아 다행이긴 하네요.

 

축구대표팀 명단 출처=KFA sns

 

우리의 캡틴 '손흥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직전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에서 후반 이른 시간(56분)에 조기 교체를 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관리를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남은 두 경기를 더 살펴보며 '손흥민'의 발탁 확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손흥민'의 컨디션이 정말 올라오지 않을 경우 저번 예선전 3, 4차전처럼 대체발탁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새로운 얼굴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골키퍼 김경민 (광주 FC), 수비수 이기혁 (강원 FC), 이태석, 미드필더 이현주 (하노버 96)가 보이는군요. 이중에 '이현주'와 '이태석'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이현주'는 포항 유소년 출신으로 일치감치 바이에른 뮌헨에서 눈독 들여 영입한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이현주'는 A 대표팀에 발탁되진 않았으나 이번에 기회를 받아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네요. 

하지만 포지션 경쟁자가 '이재성'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과 '이강인' (오른쪽 윙포워드)이기 때문에 경기를 뛸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아니면 저번에 '양민혁'과 같이 대표팀에 뽑힌 후 최종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아 필드를 밟지 못할 수도 있으나 '이현주'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현주 출처=KFA

 

 

또 한 명의 선수는 '이태석'입니다. 유명하지요???? 아버지가??? 무려 '이을용' 선수이니 말이지요. 이번에 '이태석'이 국가대표에 뽑히면서 대한민국 3번째 부자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 이을용-이태석)

'이을용'은 2002년 월드컵의 주역으로 경기를 뛰었던 레전드 선수인데요. 항상 느끼는 건 레전드의 자녀들은 은퇴할 때까지 항상 부모와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더군요.

해외 선수들을 보면 '지단'이나 '베컴' 그리고 '말디니' 등등 본인의 개인 커리어는 화려하지만 자식들은 안 그런 경우도 있을 테니깐요. (물론 말디니는 아닙니다!!)

현재 포항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고 골맛도 본 터라 '이태석'의 자신감은 높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과연 '홍명보'의 선택은 인맥일지 실력일지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만약 '이태석'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홍명보'뿐만 아니라 아버지인 '이을용'에게도 많은 비난의 화살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태석 출처=포항스틸러스

 

현재 '홍명보' 감독은 이번 5, 6차전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세대교체를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고 있는데요. 현재 대한민국이 아시아 3차 예선 1위에 위치해 있는 만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너무 급작스러운 변화는 팀의 조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간 불안한 마음도 드는군요. 하지만 저번 경기 때 영건들의 활약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이번 11월 월드컵 3차 예선도 기대가 됩니다.

 

11월 월드컵 3차 예선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 - 조현우(울산 HD), 김경민(광주 FC),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황문기(강원 FC), 이명재(울산 HD), 이기혁(강원 FC),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봉수(김천 상무), 황인범(페예노르트),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05),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하노버 96),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 주민규(울산 HD),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1. 클럽에서도 애지중지하는 '손흥민'을 지금 발탁을 한다고????

2. '이을용' 게이트일까?? 찐 실력일까???

3. '주민규'는 이제 그만 봐도 될 거 같은데....

4. '정승현'은 뭐지???? 홍감독 약점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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