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2라운드에 멀티골을 넣은 것을 바탕으로 'BBC 선정 이 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되었습니다. 에버튼을 상대로 4:0 대승을 이끈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하여 총 3명이 뽑혔는데요.
솔직히 1라운드때의 토트넘과 모습이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1라운드 끝난 후 손흥민은 엄청난 비난 세례를 받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손흥민은 2라운드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멀티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로메로의 100경기 자축 골과 더불어 MOM을 받았더군요. 정말이지 참 시원시원한 경기였습니다.
먼저 골키퍼는 다비드 가야(아스널)가 차지했습니다.
수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맥스 킬만(웨스트햄), 미키 반더벤(토트넘) 으로 3백이 형성되어 있네요.
중원에는 에밀 스미스 로우(풀럼)와 케빈 데브라위너(맨시티)가 차지했습니다.
2선으로는 노니 마두케(첼시)와 콜 팔머(첼시) 그리고 손흥민(토트넘)이 위치해 있네요.
마지막으로 2 톱으로는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주앙 페드로(브라이튼)가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BBC는 '손흥민은 단연 최고였다. 그는 중앙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끊임없이 위협적이었다.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선수로 도약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솔랑케의 부상이 신의 한 수였을까요???? 솔랑케가 부상을 당함으로써 손흥민이 톱자리로 가게 되었고, 손흥민의 왼쪽 자리를 이적 신입생 오도베르가 선발로 나오면서 좀 더 속도감 있는 측면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매주 토트넘의 경기가 기대가 되는데요.
작년 23-24 시즌처럼 어이없게 삽을 열심히 파게 되는 그런 경기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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