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주앙 팔리냐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

주앙 팔리냐 출처=바이에른 뮌헨

 

이름 : 주앙 마리아 로부 알베스 팔리냐 곤살베스
출생 : 1995년 7월 9일 (29세)
국적 : 포르투갈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뱅상 콤파니' 체제에서 선수단을 전면 개편을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명의 선수를 영입하였더군요. 중앙 수비수, 윙어에 이어 이번에는 미드필더진을 보강하면서 24-25 시즌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뮌헨입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EPL 태클왕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주앙 팔리냐' 인데요. 뮌헨은 4년 계약을 채결하며 '팔리냐'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팔리냐'는 작년 23-24시즌에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유니폼 착샷(옷피셜)까지 찍었지만 풀럼이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이적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EPL 태클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였지요.

 

풀럼시절 주앙 팔리냐

 

게다가 포르투갈과 잉글랜드 리그 300경기에 출전하는 등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고 중거리 패스를 통한 빌드업도 수준급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의 활약은 첼시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네마냐 마티치'를 떠올리게 만드는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준 '팔리냐'는 1년의 기다림 끝에 뮌헨으로 이적을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작년에 뮌헨의 경기력을 보면 아시겠지만 높은 라인을 구축하며 지배적인 경기운영을 하였지만 뒷 공간 침투에 의한 실점을 정말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발이 빠르고 빌드업이 좋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지속적으로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최종 수비 까지 내려가는 것을 수없이 많은 경기에서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는 결국 컨디션 저하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지요. 즉 수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키미히'와 '고레츠카'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그 역할에 딱 알맞은 '팔리냐'를 영입하게 된 것입니다.

 

주앙 팔리냐 출처=바이에른 뮌헨

 

만약에 '팔리냐'가 EPL에서 보여준만큼의 포퍼먼스를 보여준다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수비는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상합니다.

현재 뮌헨의 방출명단에는 '키미히'와 '고레츠카' 둘 다 이름을 올리고 있고 조만간 '더 리흐트'도 이적이 완료될 가능이 있는 만큼 확실한 선수단 개혁을 통해 작년에 잃어버린 분데스리가 우승컵과 24-25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빅이어)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번시즌 뮌헨은 이를 갈 수밖에 없는 게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에 남의 잔치가 되기에는 뮌헨의 자존심이 용납이 안될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과연 신입생 '팔리냐'는 얼마나 좋을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

 

주앙 팔리냐 출처=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