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돌아왔다. 5R 베스트 11선정!!

분데스리가 5R 베스트 11 출처=키커

 

시즌 초반 독일의 미디어 빌트와 함께 '김민재'의 경기력을 혹평하고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했던 키커가 '김민재'의 진가를 알아봤을까요??? 이번 분데스리가 5R 베스트 11에 성정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본인의 활약을 입증하였습니다.

 

https://opencom.tistory.com/entry/%EB%B6%84%EB%8D%B0%EC%8A%A4%EB%A6%AC%EA%B0%80-%EA%B9%80%EB%AF%BC%EC%9E%AC-%EB%A6%AC%EA%B7%B8-4R-%EB%B2%A0%EC%8A%A4%ED%8A%B8-11-%EC%84%A0%EC%A0%95-%EB%B6%80%ED%99%9C%EC%84%B1%EA%B3%B5

[분데스리가] 김민재 리그 4R 베스트 11 선정!! 부활성공!!

 

 

이번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 시즌 레버쿠젠을 만나 "미리보는 결승전" 느낌의 경기를 치열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경기결과는 1-1 무승부릉 기록 하였지요. 이제까지 뮌헨은 4연승을 기록하며 '콤파니' 체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비록 5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4승 1 무로 리그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레버쿠젠의 공격을 정말로 잘 막았습니다. 1골을 실점하기 했지만 실점한 상황에서는 레버쿠젠의 '안드리히'가 너무나도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기에 센터백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출처=키커

 

'김민재'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2%(84/91), 슈팅 1회, 볼 뺏김 0회, 인터셉트 3회, 수비 액션 7회, 리커버리 7회, 지상 경합 성공 75%(3/4), 공중볼 경합 성공률 50%(4/8)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를 전성기의 폼으로 생각한다면 말 그대로 전성기 폼이 다시 재현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현지 매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 스포르트 1
"김민재는 전반에 자책할 일이 별로 없었다. 집중력을 보여줬고, 큰 실수가 없었다. 어뢰처럼 앞으로 나아갔고, 하프라인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챘다. 그게 콤파니 감독이 원하는 방식" (평점 1.5)

- 아벤트자이퉁
 "탄탄한 김민재는 뮌헨의 최고의 선수였다. 수비 타이밍이 매우 좋았다. 전반적으로 설득력 있는 실력이었다. 안드리히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오늘 저녁 뮌헨 최고의 선수였다" (평점 2)

-키커
 "단호하고 세심한 수비를 펼쳤고, 태클과 헤더에 강했다"라며 "이 활약으로 김민재는 자신의 클래스에 대한 의문을 지웠다" (평점 2)

※ 독일식 평점은 1~6 가운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다.

 

불과 경기 전 키커가 했던 말과는 사뭇 다른 평가였습니다. '김민재'에 대해 키커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약한 조합이고 '김민재'의 선발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했지요.

 

김민재 출처=뮌헨 홈페이지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모든 불신을 잠재웠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말이지요.

'김민재'의 패스성공률은 92%였고 볼 소유권을 잃은 횟수가 0회였습니다. 완벽한 수비였고 경기력이었지요.

그 결과 키커에서 '김민재'를 베스트 11에 뽑았습니다. 뮌헨 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그 가치가 더욱 빛났지요.

 

김민재 출처= 게티이미지

 

시즌 초반 몇 경기는 불안한 요소가 많았던 모습이었지만 '콤파니' 감독의 지도하에 점차 몬스터의 모습을 다시 되찾고 있는 '김민재'!!!

앞으로 많은 경기 수가 남아있고 당장 10월 3일 아스톤 빌라와의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이 있는 만큼 체력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이번 시즌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저번 시즌이 적응기였다 셈 치고 이번시즌 완벽한 철벽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김민재 출처=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