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에 모든 걸 리뷰하는 남자 올리뷰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1월에 공개한 화재의 드라마!!! 중증 외상센터에 대해 줄거리를 간략히 알아보고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네이버 원작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대한민국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의학 드라마라고 합니다.
또한 2024년 의, 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의학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다소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웹툰에서도 인가작인 데다가 국내 OTT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넷플릭스 자체에서도 큰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아요.
중증외상센터 줄거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본명 이낙준 작가(실제 의사)가 네이버에서 연재 한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총 149화의 에피소드가 있는 만큼 8화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담기에는 부족했을 겁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흥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시즌2가 나올 것이라 예상되네요.
아래의 줄거리에서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드라마 리뷰(총평)를 보시길 바랍니다
1. 안전핀이 뽑힌 또라이
한국대병원 중증외상팀에서 근무하다 과로로 쓰러진 권학수교수 대신 '백강혁'교수가 새로운 중증외상팀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부임하자마자 칼에 찔린 환자를 맡게 되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냅니다. 덕분에 자신의 임명식에 늦어지게 되면서 다른 의사들로부터 미움을 사게 되지요. 수술이 끝난 '백강혁'은 곧바로 등산로 실족사고를 헬기를 타고 수습하러 갑니다.
2. 1호의 탄생
헬기가 안개와 돌풍으로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자 '백강혁'이 스스로 헬기를 운전하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또한 환자를 싣고 오는 과정에서 헬기 내에서 머리를 뚫는 응급처치를 하여 환자를 살리게 되지요. 한편 자신이 병원에 와서부터 쭉 함께 한 '양재원'을 자신의 노예 1호로 점찍은 '백강혁'은 '양재원'의 담당교수 항문외과 '한유림'과장과 마찰을 일으키게 됩니다.
3. 우린 계속 뛰어야
한유림과의 대결(양재원의 소속)에서 승리한 '백강혁'은 연쇄추돌사고 환자를 다루게 됩니다. 도착한 환자들의 상태는 최악이었고, 두 사람 (남매) 다 각각 장기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마침 병원에 뇌사자가 발생을 하였고 뇌사자의 보호자들이 병원에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도착한 남매가 바로 병원의 뇌사자 보호자들이었고 '백강혁'은 곧바로 두 사람의 장기 이식에 성공함으로써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 마치게 됩니다.
4. 보이는 것보다 더
병원에서 진행되던 살벌한 분위기의 예산 회의 도중 교통사고 환자 콜을 받고 '백강혁'은 달려 나가는데 하필 교통사고 환자는 '양재원'의 과외 제자이자, '한유림'의 딸이었습니다. '백강혁'을 그 누구보다 싫어하는 '한유림'이었지만 지금은 딸의 목숨이 '백강혁'에게 달려 있다는 걸 알고 있지요. '백강혁'은 보란 듯이 환자의 수술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한유림'은 이때부터 '백강혁'을 남모래 추종하기 시작합니다.
5. 코드블랙
생방송에서 환자 전화를 받는 도중 시끄러운 기자들에 화가 난 '백강혁'은 기자들에게 욕을 해버리고 그로 인해 '백강혁'은 조롱거리가 됩니다. 그러는 와중 대교에서 다중 추돌이라는 대형참사가 발생하고 '백강혁'과 '양재원'은 현장에 나가 직접 환자를 분류하여 초동 조치를 완벽하게 이루어 냅니다. 그중 위중한 환자들을 한국대병원으로 데려와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며 자신에게 비판적이었던 여론을 단숨에 우호적으로 돌려버리고 말지요.
6. 포기하지 않을 나만의 이유
오직 환자를 위해서만 모든 힘을 쏟는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이지만 병원 내부에서는 적자 문제로 모든 적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 한국대병원의 기조실장이 소방청장과 합심하여 헬기 사용을 제제시킨 결과 실족사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쳐서 식물인간이 되어 버리지요. 그 상황을 지켜본 '양재원'은 너무나도 힘들어 하지만 같은 팀 간호사인 '천장미'는 '양재원'의 힘을 돋워 주며 다시 한번 일어나려 합니다.
7. 남수단에서 온 구조
헬기출동문제로 환자가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기조실장은 이 부분을 의료사고로 덮어버리려 합니다. 물론 '백강혁'에게 뒤집에 써서 말이지요. 하지만 '백강혁'은 완벽한 반박 자료를 통해 판을 뒤집어 버리고 소방청장과 기조실장을 역으로 보내버리죠. 한편 남수단에서는 우리나라 군인 한 명이 테러범에게 총을 맞는 사고가 발생을 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부탁을 받은 '백강혁'은 팀을 꾸려 남수단으로 향합니다.
8. 환자명 : 백강혁
남수단에서 환자를 살리기에 너무나도 척박한 환경이라는 걸 알게 된 '백강혁'은 자신이 한국대병원에 있기 전 몸담았던 용병조직인 '블랙윙즈'에 도움을 청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금의환향을 하게 되지요. 한국으로 오자마자 화재 현장에 투입된 '백강혁'은 환자들을 구출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자신이 큰 부상을 당함으로써 이번에는 자신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백강혁'을 집도하게 된 '양재원'은 수술을 완벽히 끝내고 병원 헬기장 건설과 닥터헬기 도입까지 이뤄내게 됩니다.
리뷰 및 총평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보면서 8편의 에피소드가 쉴 틈 없이 흘러갔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공중파에서 보이는 조연들의 부가적인 스토리와 갈등, 그리고 쓸데없이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이 나오지 않았다는 게 너무 좋았지요.
그런 부분을 저만 느낀 게 아닌 건지 2월 2일까지 기준 전체순위 2위에 비영어권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 내의 심화적인 갈등을 집어넣지 않고 오로지 '백강혁'혼자 모든 걸 해내는 먼치킨이 가미된 사이다식 전개를 통해서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본 거 같네요.
게다가 8편밖에 되지 않은 짧은 회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수술과 증상을 보여줌으로써 외상외과 소재를 깔끔하고 스피드 하게 전개한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이 웹툰에서와 싱크로율이 너무나도 잘 맞아서 웹툰을 먼저 봤던 저로서는 더 몰입하여 드라마를 봤던 것 같아요. 웹툰에서 간호사 '백장미'가 '천장미'로 바뀐 부분이나, 장관의 성별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연들까지 싱크로율을 잘 맞추어 보는 내내 편안한 시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외과 전문의가 한국에 돌아온다. 뛰어난 실력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그의 목표는 최고의 중증외상센터 건설. 그의 팀원들도 생명을 구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간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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