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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모저모

[KFA] 대한축구협회 조직적 은폐가 시작됬다????!!

by 해달구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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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오는 9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하여 현안 질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및 투명성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이른바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 경력 등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없었다”며 스스로 특혜 논란’을 더 키웠지요. 이는 수많은 감독 지원자들을 기만하는 행동이었으며 많은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기에 마땅했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했다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정몽규 협회장 출처=뉴스1



이에 축구 팬들은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을 향해서 엄청난 비판·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고, '홍명보' 감독에게도 사퇴하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3차 예선에서도 '홍명보' 감독이 카메라에 잡히자 관중들이 일제히 야유를 보내기도 하였지요.

 

홍명보 감독

 

 

 

이와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를 직접 감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국회 문체위도 축구협회와 관련한 현안 질의에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자리엔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외에도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과 '정해성' 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가와 '김대업' 기술본부장 등도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협회쪽에서 자료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진종오 의원 SNS

 

'진종오'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 를 통해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라고 운을 뗀 뒤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도 불응하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축구협회 창립 기념일 휴가를 지금 가다니요..?? 항상 느낀는 거지만 축구협회는 뭐든지 대놓고 움직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당장 24일 현안 질의를 받아야 할 사람이 지금 휴가를 간다면 남은 기간 어떻게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할 것인지...

어이가 없네요..

이번 24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종오' 의원이 칼을 갈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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