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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경기리뷰

by 해달구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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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sns
출처=네이버스포츠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를 이기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3일 23시에 토트넘 홈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 전은 여러 가지 볼거리도 많았고 대량 득점이 나오며 기분 좋은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전반전에는 토트넘이 선제골을 먹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존슨'의 골을 시작으로 '솔란케'의 멀티골 그리고 '매디슨'의 프리킥 골로 깔끔하게 빌라를 잡으며 리그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습니다.

 

존슨의 선제골 출처=토트넘

 

전반전까지 토트넘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아스톤 빌라가 대 토트넘 전술을 잘 가지고 왔지요. 중앙 수비 밀집 형태로 내려앉아있으니 토트넘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결국 토트넘의 가장 취약한 약점인 세트피스에서 한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 전술을 바꿔 심플한 경기를 진행한 결과 '손흥민'의 얼리크로스를 '브래든 존슨'이 잘 받아먹으며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56분(선수 보호 차원에서) '히샬리송'과 교체되며 나갔고 그 이후 '솔란케'의 멀티골이 폭발하며 토트넘은 골잔치를 하게 됩니다.

 

도미닉 솔란케 출처=토트넘

 

그리고 '매디슨'의 프리킥 골로 화룡정점을 찍었지요.

 

매디슨 출처=토트넘

 

후반전만 놓고 보자면 이번 토트넘의 경기력은 10점 만점에 9점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불안한 부분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경기력이 무척 좋았고 단순한 연계 플레이가 딱딱 맞아떨어지며 다득점도 나올 수 있었지요.

경기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조기 교체에 대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상관없이 손흥민은 55∼60분 이상은 뛰지 않을 예정이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그가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첫 골을 위한 훌륭한 공을 전달해 우리는 동점을 이뤘다. 앞으로 우리가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아 있고, 그가 필요할 것!!"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왔던 지난번(웨스트햄전)에 60분가량 뛰었을 때 다시 부상을 당했다. 오늘은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포스테코글루 인터뷰 내용.

 

조기 교체에 대해 놀라는 손흥민 출처=EPL sns

 

경기력이 충분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교체한 거라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선수 보호 차원이었다는 게 감독의 인터뷰로서 증명이 되었네요.

이번에 '손흥민'의 골기 터지는 걸 볼 수 있나 했더니.... 다음 경기에 그 모습을 봐야 할거 같습니다.

 

손흥민 출처=연합뉴스

 


1. 손흥민 조기교체 실망 짤

2. 솔란케 드디어 몸 풀렸나??

3. 존나우두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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