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9월 30일 12시 30분에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습니다.
토트넘으로서는 주중에 유로파리그를 기분 좋게 이긴 터라 분위기가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특히나 우리 미운오리새끼 '브래든 존슨'과 신입생 '도미닉 솔랑케'가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진의 다양한 득점 루트도 기대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서로의 순위를 현재 살펴보자면.....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 하더라도 성적들이 처참합니다. 맨유와 토트넘이 그래도 절반 위에는 들어야 되는데 이거 뭐 나란히 10위와 11위라니요... 게다가 2승 1 무 2패로 같습니다.....
한마디로 도찐개찐인데요. 이 와중에 양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게 되다니. 여러모로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토트넘에게 커다란 변수가 찾아 왔습니다. 바로 직전 경기인 9월 27일 날 토트넘 홈에서 펼쳐진 유로파 리그 (VS 가라바흐) 에서 '손흥민'은 2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후반 26분경 '솔랑케'의 득점이 나온 뒤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지요.
'손흥민'은 외쪽 허벅지를 만지며 불편함을 호소 하였는데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조금 피곤하다고 말했다"라고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손흥민'은 9월15일 아스날 전부터 27일 가라바흐전까지 13일 동안 4경기라는 미친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가바라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럽 리그 스타 선수와 감독들이 한 시즌에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너무 많아 부상 우려가 크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에 동의한다는 뜻이었지요.
그랬던 그가 결국 다리에 피로가 쌓여 쓰러졌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맨유전에는 결장 or 출장으로 많은 기사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 선발 라인업이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손흥민'의 불참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저 역시 이참에 '손흥민'은 조금 쉬게 하거나 큰 부상이 아니라면 후반전 조커 형식으로 교체출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 중의 에이스입니다. '손흥민'이 있고 없고의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현재 토트넘에서 중요한 키 플레이어인데요. 이번 경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경기를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
맨유전에서 '손흥민'의 찰칵 세레모니를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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