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0월 10일 밤 11시 요르단과의 월드컵 3차 예선전을 원정으로 치르게 됩니다.
요르단과는 저번 아시안컵 당시 '클린스만' 체제에서 준결승전 패배를 하였지요?? 그것도 한골도 넣지 못한 0-2로 패배하였고 당시 '이강인'의 탁구 논란과 함께 대한민국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던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그 경기로 인해 '클린스만감독'은 경질되었고 두번의 임시감독 체제를 거듭한 끝에 '홍명보' 감독이 자리에 오게 되었지요.
이번 요르단전은 그떄의 설욕전이라 생각해야 할까요????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의 관전 포인트를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손흥민의 부재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격에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있다면 당연 '손흥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지요.
그로 인해 '홍현석'이 대신하여 대표팀 명단에 뽑히게 되었는데요. 물론 '손흥민'의 자리에 여러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손흥민' 만큼의 팀 기여도가 있는 선수가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물론 요르단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긴장을 하는게 맞나? 싶지만 최근 경기에서 우리가 너무나도 처참하게 패배를 한 터라 '손흥민'이 없는 채로 요르단 원정에서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캡틴 김민재
이번에 '손흥민'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캡틴의 역활은 '김민재'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서울에서 진행된 팔레스타인전에서 팬들과 충돌하기도 하였고 예전에 은퇴를 암시하는 워딩을 사용하는 둥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김민재'지만 경기장 내에서는 리더십도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홍명보'가 이런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번 아시안컵에서의 요르단 전에서는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해 팀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었는데요.
이번 요르단전에서는 '김민재'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캡틴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
홍명보의 전술은??
저번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에서 3-1로 승리 당시 '홍명보'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해줘 축구"가 아닌 자신의 전술로 인한 승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명확히 밝혀지게 되겠네요. 본인의 전술로 이루어낸 승리인 건지 아니면 '손흥민'과 '이강인'의 실력과 호흡으로 이루어 낸 승리인 건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에이스를 위주로 전술을 설정하여 경기에 임하지만 기본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활용합니다. 그 전술이 부족하였을 때 '프랑스의 유로 2024 졸전'이라던지 '독일의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그리고 '이탈리아의 월드컵 예선전 탈락으로 인한 월드컵 참가 실패'라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지요. 앞서 언급한 나라들이 축구를 못하는 나라가 아니잖아요???? 분명히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그에 맞는 전술이 입혀지지 않았을 때 경기는 망하게 되는 게 축구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에서 '홍명보' 호는 '손흥민'의 부재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손흥민'이 없을 때 플랜 B를 언급한 '홍명보'이기에 이번 예선전에서 반드시 좋은 경기력 + 승리를 보여줘야 될 텐데요. 만약 그만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을 때는?????? 어떻게 될지....... 점점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월드컵 3차 예선전 경기는 밤 11시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국가대표팀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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