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랑스 전설 앙투안 그리즈만 국가대표 은퇴 !!

그리즈만

 

이름 : 안투안 그리즈만 (Antonie Griezmann)
출생 : 1991년 3월 21일 (33세)
국적 :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포지션 :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프랑스 국가대표 '레블뢰 군단'에서 크랙 그 자체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33세의 나이로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그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밝혔는데요. 

 

" 프랑스 대표 선수로서 은퇴를 합니다...... 잊을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 찼던 10년을 보낸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자리를 내줄 때입니다. 이 유니폼을 입는 건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저는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품고 대표팀을 떠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영광과 챔피언에 오르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대표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 또한 밝다고 확신합니다"
- 앙투안 그리즈만 sns

 

그리즈만 sns 캡쳐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프랑스대표팀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업적 또한 세웠지요.

A매치 기록은 통산 137경기 44골로 프랑스 역대 출전 3위와 역대 최다골 4위에 올랐습니다.

항상 매경기 때마다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며 가슴에 별을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 도움왕도 차지하였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그리고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다시 한번 도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론 소속팀에서도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팀의 중심을 맡아 경기를 이끌던 '그리즈만'은 이번 유로 2024에서 확실히 체력적으로, 그리고 경기감각적으로 많이 힘든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대표팀의 은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출처=나무위키

 

'그리즈만'은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을 전부 갖춘 지단 이후의 프랑스의 최대 에이스였으며,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고 누구보다 프랑스를 사랑하는 낭만있는 남자였습니다.

비록 본인의 프로 선수 커리어에서 오점은 바르셀로나 이적이겠지만 그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는 행보를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역사를 쓰고 있는 '그리즈만'인데 앞으로 남은 프로 커리어 행복한 축구만 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