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빈 단소 토트넘 임대 이적 확정!!

케빈 단소 출처=토트넘sns

 

24-25 시즌 초부터 부상 유령이 토트넘을 잠식하여 올 시즌 역대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센터백 자원을 드디어 충원하게 된 토트넘입니다.

한국시간으로 2월 2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빈 단소'의 영입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임대를 통해 다음 시즌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이적료 약 378억 원 정도를 들여 RC랑스에서 뛰는 '단소'를 영입하였습니다.

이번시즌 토트넘은 센터백 악몽에 시달려 왔습니다. 토트넘의 핵심 주전인 '미키 판 더 펜'과 '로메로'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3 옵션인 '벤 데이비스'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울며 겨자 먹기로 '아치 그레이'를 센터백으로 내려서 사용을 했는데 생각보다 수비 포지션에 빠르게 녹아들어 팀에 도움이 되었지만 토트넘의 추락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지요.

 

그런 와중에 '판 더 펜'이 복귀하면서 토트넘 수비에 숨통이 조금 트이나 싶었더니..... 이번에는 '드라구신'이 시즌아웃으로 빠지게 되면서 다시한번 토트넘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부상당한 드라구신 출처=AFP 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조건 수비수를 영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울버햄튼과 계약이 유력했던 '케빈 단소'를 하이재킹에 성공하며 영입에 성공하였습니다.

 

'단소'는 190cm의 훌륭한 피지컬에 스피드까지 갖춘 뛰어난 수준급 수비수입니다. 다만 공을 소유하고 플레이 하는걸 즐겨하다 보니 공을 뺏겼을 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경우가 생겨 그런 부분에서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죠.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단소'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알 맞는 수비수는 당장에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케빈 단소 출처=토트넘sns

 

과연 '단소'는 쓰러져가다 못해 무너져내리고 있는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