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미닉 솔랑케 토트넘 이적 확정!!

도미닉 솔랑케 출처=토트넘

 

이름 : 도미닉 아요델리 솔란케 미첼
출생 : 1997년 9월 14일 (26세)
국적 :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포지션 : 스트라이커

 

드디어 토트넘이 '케인'이 떠난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본머스 출신의 '도미닉 솔랑케'를 데려왔는데요.

토트넘은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이적료를 기록하며 이번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솔랑케'는 토트넘과 2030년까지 (6년) 계약을 하였습니다. 

'솔랑케'의 첫 시작은 첼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네덜란드 비세테로 임대를 떠났고 다음에는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지만 활약이 좋지 못했지요. 그래서 당시 2부 리그였던 본머스로 이적하여 도약의 발판을 삼았습니다.

본머스로의 이적은 성공적이었습니다. 2부 리그에서 46경기 29골을 넣으며 9번 공격수로 존재감을 보였고 당시 2부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습니다.

 

도미닉 솔랑케 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23-24 시즌 본머스에서는 38경기 19골로 득점 공동 4위에 오르면서 EPL에서도 통하는 9번 공격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솔랑케'는 187cm의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힘으로 찍어 누르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게다가 전방에서 등지는 역활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딥라잉 플레이, 타고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 플레이도 뛰어난 육각경 유형의 스트라이커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작년 23-24 시즌 시작 전 '헤리 케인'이 이적을 함으로서 공격수의 공백이 발생하였는데, 그 자리를 '히샬리송'이 채워주지 못하면서 9번 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하기도 하였지만 '손흥민'은 톱 자리보다 측면 공격수로서의 역할이 더욱 어울리는 선수라 이번 23-24 시즌 토트넘의 공격을 정말로 답답하였습니다. 오로지 '손흥민'과 2선의 개인 능력으로 일궈낸 득점이 많았기에 2선 공격수들의 체력이 갈려 나가다시피 하였지요.

하지만 이번 '솔랑케'의 이적을 성사 시키면서 9번 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이 덜어진 건 사실입니다. 

'손흥민'이 더이상 톱자리로 와서 득점을 노리지 않아도 되고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가며 '솔랑케'와 호흡을 맞춰 득점을 성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네요.

저번 시즌에 약팀인 본머스소속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약을 통하여 득점 4위를 차지하였기에 이번시즌 토트넘에서의 모습도 기대해 볼만한데요.

과연 '솔랑케'는 별다른 적응 없이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도미닉 솔랑케 출처=토트넘

 

'솔랑케'를 보고 있으면 첼시 이적 직후의 '디에고 코스타'와 많이 닮았네요.^^

그리고 '솔랑케' 이전의 최고 이적료가 '탕귀 은돔벨레'라니...... 이번 영입이 제발 실패가 되지 않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