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이마르 친정팀 산투스 복귀 확정!!

네이마르 출처=산투스 sns

 

'네이마르'가 산투스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월 1일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sns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한때 '메시'와 함께 세계 출구를 양분할 것으로 예상하며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던 '네이마르'는 '손흥민'과 동갑인 1992년생으로 산투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통해 세계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 '메시'가 속해 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지요. 당시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MSN 라인을 형성하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통산 기록은 186경기 105골 76도움으로 라리가 우승 2회(14-15, 15-16),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14-15), 코파 델레이 우승 3회(14-15, 15-16, 16-17)를 수상하며 유럽 정상에 군림하였습니다.

 

네이마르 출처=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네이마르'는 자신이 최고가 되길 원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그늘이 너무나 컸습니다. 결국 '네이마르'는 자신이 최고가 되기 위해 2017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3100억원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에 입단한 후 '네이마르'는 7년간 173경기 118골 77도움을 기록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고, 팀 내 최고의 스타인 '킬리안 음바페'와의 불화로 인해 2023년 파리를 떠나 사우디 리그 알 힐랄에 입단하게 됩니다.

 

네이마르 출처=나무위키

 

당시 이적료는 한화 약 1500억이고 2년 계약에 연봉은 무려 약 2260억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며 기대를 모았던 '네이마르'는 2시즌 동안 7경기에 나서며 1골 만을 기록하며 최대의 먹튀로 등극하게 됩니다. 부상이 원인이었지요. 결국 알 힐랄과 상호해지를 통해 팀을 나가게 되었고 한동안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이적 링크가 뜨긴 하였지만 '네이마르'의 선택은 산투스였습니다.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급료를 99% 삭감을 감수하면서 까지 산투스로 돌아왔습니다. 산투스는 '왕의 귀환'에 환호하고 있고 6개월간의 동행을 하기로 한 '네이마르' 또한 산투스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2년만의 친정으로 돌아온 '네이마르'!!! 계약된 6개월 동안 과연 부상 없이 남은 시즌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요???

 

네이마르 출처=산투스sns

 

부디 '네이마르'의 라스트 댄스는 별 탈 없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