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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모저모

[KFA] 손흥민 국가대표 소집해제!!! 주장은 누구??

by 해달구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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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일정 출처=대한축구협회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과 며칠 전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휴식을 부여받고 결장하고 있을 때 '홍명보'감독이 뜬금없이 10월 월드컵 예선전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10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돼 선수 보호차원에서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선수는 홍현석(마인츠)이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https://opencom.tistory.com/entry/KFA-%ED%99%8D%EB%AA%85%EB%B3%B4%ED%98%B8-2%EA%B8%B0-%EA%B5%AD%EA%B0%80%EB%8C%80%ED%91%9C-%EB%AA%85%EB%8B%A8-%EB%B0%9C%ED%91%9C

 

[KFA] 홍명보호 2기 국가대표 명단 발표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이 오늘 9월 30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공식 발표 되었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10일 요르단 원정을 시작으로 10월

shashasry.com

 

'손흥민'은 자기가 골을 넣지 않더라도 소속팀 누구나 득점을 하였을 때 축하해주러 달려 나가는 주장인데, '솔랑케'가 득점을 하였고 자신이 도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다리를 붙잡고 교체 사인을 보냈지요.

그 장면만 봐도 작지 않은 부상이라고 누구나 판단 했을 겁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이 피곤하다고 말했다라고만 했지 아직 '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구단측에서 발표한 바 없지만 계속해서 '손흥민'이 경기를 소화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부상당한 손흥민 출처=연합뉴스

 

이미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시 "손흥민과 직접 소통을 했고 손흥민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도 국가대표로 경기를 뛰고 싶을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팬들도 원할 것이다"라는 희대의 망언과 함께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켜 발표를 하였습니다.

누가 뭐래도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 휴식을 취했으면 하는 분들이 더욱 많았을 텐데 말이지요.

 

손흥민자리에는 누가??

 

일단 '손흥민'이 소집해제 됨에 따라 '손흥민'의 자리인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누가 갈지 궁금한데요. 일단 그 자리에는 '손흥민' 부재 시 유력한 선수가 '황희찬'이 되겠네요.

살제로 울버햄튼에서 '황희찬'은 주로 왼쪽 윙으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황희찬'은 이번 시즌이 시작된 후 5라운드 동안 득점이 하나도 없는 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하지만 저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황희찬'은 득점에 성공하였지요. 그래도 최근 골이 국가대표 득점이니 '황희찬'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현재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준호'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경쟁력 있는 선수가 워낙에 많기에 이번 2경기는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오만전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 출처=대한축구협회

 

홍현석은 어디로??

 

'홍현석' 또한 마인츠로 이적한 후 경기력이 좋기에 이번 명단 발표 때 소집이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대신에 들어올 수 있었으니 만약 출전 시 본인이 가진 모든 걸 쏟아부을 정도의 승부욕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홍현석 출처=뉴스1

 

'홍현석'도 여러 중앙 어느 자리 (2선부터 3선까지)에 있어도 1인분 이상을 하는 선수이고 플레이 스타일이 '박지성'을 생각나게 할 만큼 많이 뛰는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이재성'이 뛰는 자리에 속하거나 윙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지요.

그런데 '홍현석'의 자리에는 2선에는 '이재성'이 있고 아래에는 '황인범'이 있으니 '홍현석'이 선발로 나올 수 있는 경기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주장은 누가???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은 '손흥민'입니다. 항상 그래왔고 '손흥민' 대신 누군가가 주장완장을 차는 건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그 '손흥민'이 부상으로 소집해제가 됨에 따라 과연 국가대표 주장 완장은 누가 찰 지 궁금해지는군요.

지금 국가대표 부주장은 '김민재'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에 '손흥민' 부재 시 '김민재'가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주장완장을 차고 임할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는군요. '김민재'가 아니라면 '이재성' 정도가 주장완장을 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장완장을 찬 김민재 출처=뉴스1

 

솔직히 '손흥민'이 빠졌다 해서 이번 10월 월드컵 예선전 2경기가 극히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라크와 요르단에 겁을 먹고 경기를 했다고요?????

다만 현재 축구 대표팀 외적인 문제들과 무능함의 극치였던 '클리스만' 감독 때부터 중동에 가끔 잡아 먹히는 경기력을 보여준 터라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는 것뿐이지요.

게다가 저번 9월 A 매치 때는 1승 1 무를 하며 경기력만큼은 졸전을 벌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 2기인 만큼 잘 좀 준비해서 시원한 경기를 펼쳐 주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국가대표팀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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