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오랜만에 토트넘의 시원한 경기를 보았습니다. 토트넘은 12월 16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원정을 떠나 5-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승리(4-0 승) 이후 모든 경기 5경기 무승을 거두고 있던 상황에서 팀의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었네요.
그리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예전부터 사우스햄튼 킬러로 유명했습니다. 오늘의 경기 전까지 '손흥민'의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사우스햄튼을 17번 만나 12골 6 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오늘도 어김없이 '손흥민'은 강했고 또한 증명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선발에서 주전들의 부상이탈로 인해 선수진의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전 센터백들이 전부 나가 떨어지면서 '드라구신'과 '아치 그래이'가 선발로 나왔고, '포로' 대신 '스펜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현재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벤탄쿠르' 대신 '루카스 베리발'이 선발로 나서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공격진을 구성하여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날 '손흥민'은 날라 다녔고 사우트 햄튼을 박살 내 버렸습니다. 토트넘이 기록한 5골 중 3골에 모두 관여를 했으니 말이지요.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넘어 온 공을 지체 없이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날 득점으로 2경기 연속골 이자 이번 시즌 리그 5호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반 38분 왼쪽측면 돌파로 사우스햄튼을 무너뜨린 뒤 '사르'에게 패스를 하며 득점을 도왔고, 전반 추가 시간에 '매드슨'에게 기가 막힌 패스를 연결하며 토트넘의 5번째 골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이 도든 기록이 전반 45분에 일어난 일이었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5, 6호 도움을 기록하였지요.
이날 경기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손흥민'은 또 한번 역사를 썼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골을 달성하며 아스날과 첼시에서 활약했던 '니콜라스 아넬카'와 함께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8위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68호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 풋볼 런던
" 오늘 경기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만 1골 2 도움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 후스코어드닷컴 : 9.7점 (MOM)
- 소파스코어 : 9.3 (MOM)
오늘의 한줄 요약
- 안녕하세요. '손흥민'의 축구교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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