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손흥민 EPL 16R 공식 베스트 11 선정

EPL 16R 베스트11 출처=EPL

 

 

 

이번 사우스햄튼전에서 1골 2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도움 1위를 장식한 손흥민이 엘런 시어러가 꼽은 EPL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손흥민이 전반 45분만 뛰고서 1골 2 도움을 기록하였고 모든 매체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MOM을 휩쓸었죠.

 

손흥민은 31번의 볼터치를 기록, 7번의 슈팅 중 유효슈팅이 4개였고, 94%의 패스성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16번의 패스 중 15번 성공) 그중에 키패스는 3번에 달했고 이날 1골과 2 도움을 기록하였지요.

이 모든 기록이 전반전 45분동안 쏟아져 나온 기록이라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브래든 존슨과 교체되어 나가고 토트넘의 경기력은 바닥을 쳤습니다. 후반전에는 이렇다 할 공격전개도 없었고 득점도 나지 않았지요.

 

손흥민 출처=연합뉴스

 

- 손흥민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기록이다. 모든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 상황에서 내 개인 기록보다 루카스 베리발,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등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게 더 중요하다. 이들을 더 칭찬했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야 팀이 더 살아날 수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위와 같은 말을 하며 토트넘 캡틴의 위상을 올렸습니다.

거의 모든 매체에서 손흥민은 추켜 세울때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시키지 않아 논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BBC EPL 16R 이주의 팀 출처=BBC

 

하지만 EPL 사무국에서는 손흥민이 당당히 베스트11에 자리하며 사우스햄튼전의 활약을 보상받았습니다.

- EPL 16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 : 조던 픽포드(에버튼)

수비수 : 루이스 홀(뉴캐슬), 막상스 라크로아(크리스탈 펠리스), 니콜라 밀렌코비치(노팅엄)

미드필더 :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아마드 디알로(맨유),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탈 펠리스)

공격수 : 손흥민(토트넘), 알렉산데르 이삭(뉴캐슬), 제이콥 머피(뉴캐슬)

 

손흥민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