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에게 밀려서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한 '징징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발롱도르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비니시우스'와 레알마드리드 선수단 및 코치진은 시상식을 보이콧하며 커다란 논란을 빚었는데요. FIFA의 생각은 로드리보다 비니시우스였나 봅니다.
FIFA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요즘 '비니시우스'는 인성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시상식 불참 및 시상식 자체를 부정 하는 등 논란거리를 제공하더니 최근에는 상대팀의 어린 팬 앞에서 "너희 팀 2부로 강등될 거다"라는 폭언을 퍼붓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확실한 활약을 통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에서는 '비니시우스'가 로드리에 이어 2위를 한 반면 FIFA에서는 '로드리'가 '비니시우스'를 이어 2위를 차지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네요. 아무래도 FIFA는 팬투표도 점수에 들어가는 만큼 그 부분에서 '로드리'가 '비니시우스'에 많이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비니시우스'는 FIFA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발되었습니다. '홀란드'와 '야말'과 함께 공격수로 뽑혔는데요. 베스트 11 명단을 보면 은퇴한 '크로스'를 포함하여 레알마드리드 선수만 5명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네요.
FIFA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수비수 : 후벵 디아스(맨시티),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미드필더 :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
공격수 : 엘링 홀란드(맨시티),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9년 동안 레알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4번이나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레알마드리드가 대단하긴 하네요.
그나저나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 2위일 때는 참석도 안 하더니 FIFA 올해의 선수상 준다고 하니 해맑은 웃음을 머금고 수상식에 참석하다니..... 어휴... 저 금쪽이를 어떡하면 좋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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