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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1리그에서 K2리그로 강등당한 수원 삼성이 한 시즌만에 다이렉트승격을 이루겠다고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끝내 다이렉트 승격은커녕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며 승격에 실패하였습니다.
11월 9일 오후 2시 K2리그 최종라운드가 열렸습니다. 수원삼성은 일찌감치 38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르고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즉 잔여경기가 남은 팀들의 경기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죠.
즉 수원삼성이 56점으로 4위 전남이 54점으로 5위 부산이 53으로 6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과 부산의 경기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부산과 전남이 둘다 경기를 이겨버리면서 수원삼성에겐 가장 최악의 수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수원은 플래이오프 기회마저 박탈당하며 다음 시즌에도 K2리그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다음시즌이라고 승격을 할수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수원삼성은 프런트가 바뀌지 않는다면 절대로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겁니다.
"올 시즌 변함없이 큰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 앞에 너무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시즌의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2025년에는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삼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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