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사고를 쳤습니다!! 대형사고를요!!!!
지난 11월 24일 열린 EPL 12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이 4-0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입장에서는 재계약 직후 패배이자 팀의 5연패가 되겠고,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림으로서 맨시티 킬러라는걸 다시한번 입증해 냈습니다.
토트넘은 앞서 예상한 대로 주전 수비가 다 빠진 가운데 '벤 데이비스'와 '드라구신'이 센터백으로 나서고 중앙에 징계로 인한 출장 정지를 받은 '벤탄쿠르' 대신 '사르'와 '비수마'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트넘의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너무 좋았고 그렇게 똥을 싸던 '드라구신' 마저 오늘 경기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손흥민 오늘은 해결사가 아닌 특급 도우미
이날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빠른 드리블이 아닌 간결한 패스로 토트넘의 공격을 도왔습니다.
'매디슨'의 첫 골도 '손흥민'의 원터치 패스로부터 시작되었고, '손흥민'은 '매디슨'의 추가골을 돕기도 하였지요.
특히나 '매디슨'의 추가골은 '손흥민'의 패스와 '매디슨'의 슈팅 모두 환상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슈팅 모션에 맨시티의 수비진이 속았고 그 패스를 받은 '매디슨'은 가벼운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니 말이지요.
비록 오늘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볼 수는 없었지만 '손흥민'이 후반 18분 교체되어 나가기까지 움직임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날 '손흥민'이 도움 1개를 올리면서 토트넘 소속으로 EPL에서 66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토트넘 EPL통산 최다 도움은 67개의 '대런 앤더튼'입니다. '손흥민'이 '앤더튼'을 넘어 토트넘 역대 도움 1위로 올라서는 건 이제는 시간문제로 보이네요.
빛! 빛! 빛카리오!!
이날 '비카리오'의 선방은 그냥 말로 표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친 활약이었습니다. 맨시티의 공격진들의 힘이 다 빠질 정도로 엄청난 선방 활약을 보여 주었지요.
'비카리오'가 든든히 골문을 지키고 있었기에 토트넘이 오늘 경기에서 4-0 대승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비카리오'의 활약은 그저 빛빛빛이었습니다.
소파스코어에서도 '비카리오'의 활약을 인정하였는지 평점을 '손흥민'보다 높은 8.3점이나 주었습니다. 멀티골을 넣은 '매디슨'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평점을 받았네요.
이 정도면 오늘의 빛 인정????
1. '손흥민' 토트넘의 도움왕까지 이제 1 도움!!!!
2. 그저 빛...... 카리오!!
3. 오늘 '드라구신'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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