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안토닌 킨스키 (Antonín Kinský)
출생 : 2003년 3월 13일 (21세)
국적 : 체코
포지션 : 골키퍼
토트넘이 24-25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일 먼저 골키퍼를 영입하였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닌 '킨스키'의 이적을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등번호 31번을 받은 '킨스키'는 이적료가 한화 약 228억 원으로 알려졌고 2031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하면서 장기 결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뒤를 이어 2순위 골키퍼인 '프레이져 포스터'가 현재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고 있었지요.
'포스터'가 가끔씩 번뜩이는 선방으로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지만 간혹 발밑 실수나 혹은 말도 안되는 실책으로 인해 실점하는 경우가 있어 수비수까지 줄부상인 토트넘으로서는 계속해서 포스터 하나만을 바라 볼순 없었지요.
게다가 3순위 골키퍼인 '브래던 오스틴'은 아직까지 성인 무대 경험이 적기에 토트넘의 겨울이적시장 첫 번째 타깃은 골키퍼가 될 수밖에 없었나 봅니다.
'안토닌 킨스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무대를 꾸준히 경험 하였습니다. 두클라 프라하 유스에서 성장한 '킨스키'는 4년 전인 2020년 여름에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 2021년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을 하며 본격적인 프로무대에 나서기 시작했지요.
'킨스키'는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29경기동안 14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점도 18점에 불과해 토트넘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킨스키를 노렸지요.
- 안토닌 킨스키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의 경기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이곳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위고 요리스의 스타일을 좋아했다. 그래서 내게 이곳은 엄청난 영광이고, 정말 소중한 기회이다. 나는 이 순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슬라비아에서 너무나 많은 감정과 경험을 얻었다. 내 인생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그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더 오래 머물며 성공과 우승을 이루고 싶었지만,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찾아왔다."
'킨스키'가 이적했다고 해서 바로 주전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수비와의 호흡도 중요하고 때로는 수비수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적 신입생인 '킨스키'와 토트넘의 수비진의 호흡이 얼마나 빨리 맞춰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과연 '킨스키'가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서 보여주는 포퍼먼스는 어느 정도일까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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